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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8 1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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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중국 시장 제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된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배터리) 시장에서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해 독주를 이어갔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3 ,5위를 차지, 모두 5위안에 들어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중국업체 CATL이 무서운 성장세로 4위를 차지해 국내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의 중국외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36.0GWh로 전년 동기 대비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12.6GWh(점유율 34.9%)로 146% 급증하며 일본의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를 점유했다. 삼성SDI는 3.7GWh(점유율 10.2%)로 96.1% 증가해 전년 동기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3.5GWh(점유율 9.8%)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CATL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 유럽 수출 물량)를 비롯하여, 푸조 e-2008, 오펠(복스홀) 코르사 등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4배가 넘는 이상 급성장세를 보이며 4위에 안착했다. CATL은 중국 외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3사 성장세는 각 사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모델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폭스바겐 ID.3 및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와 피아트 500, 포드 쿠가 PHEV, SK이노베이션은 기아 니로 BEV와 현대 코나 BEV, 메르세데스 벤츠 GLE PHEV 등의 판매 호조가 급성장세로 이어졌다.


한편, 2021년 4월 배터리 사용량은 8.8GWh로 전년동월대비 3.5배이상 늘었다. 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3.8GWh)이 파나소닉(1.6GWh)을 2배 이상 앞서며 1위를 차지했으며,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도 세 자릿 수 성장세를 보였다. CATL은 0.1GWh에서 0.9GWh로 늘어 무려 약 10배가 넘는 초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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