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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1 16:33:57
  • 수정 2021-08-13 16: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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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광엠파가 코엑스에 마련된 자사 부스에서 특수 압연재를 공개해 전시하고 있다.


㈜선광엠파가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해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쿨러 용접에 사용되는 특수 압연재를 공개했다.


㈜선광엠파(대표이사 회장 김명진)은 1982년 창사이래 근 40년간 특수용접재료 및 신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브레이징 소재 전문 생산업체다.


브레이징이란 접합할 모재보다 낮은 융점을 가진 삽입금속(FILLTER METAL, 일반적으로 납재 혹은 용접재라고 함)을 이용해 야금학적으로 접합하는 방법을 말하며 국제표준화기구에서는 450℃ 이상인 삽입금속을 사용할 경우를 브레이징이라고 하고 450℃이하에서는 솔더링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알루미늄 브레이징 재료뿐 아니라 서로 다른 금속의 접합에 사용되는 이종(異種)금속 용접재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전기차 배터리 쿨러 용접에 사용되는 특수 압연재를 개발해 국내외 배터리 제조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SU시리즈 SU-TC 150 저온특수용접재


이번 코엑스 인터배터리 전시회에는 SU-TC150 압연재를 출품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에 들어가는 실제 부품을 실사에 가깝게 축소해 선보였다.


이 압연재는 알루미늄과 구리, 알루미늄과 황동 같은 다른 재질의 금속을 접합시킬수 있는 국내외 특허인증된 제품으로 자동용접에 적합한 소재다. 용가재 내부에 이음매가 없는 CORE 형태의 FLUX가 충진된 소재로 인장 강도가 높다.


비교적 저온(430~490℃)에서 접합할 수 있고 냉동공조 산업분야에서 고가의 구리 COIL을 알루미늄으로 대체할 수 있다. 배전 변압기, 전력 변압기업체와 자동차, 에어컨, 냉장고용 응축기, 증발기의 용접 부문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압연재는 전기차 배터리 쿨러에 맞춰 제작된 브레이징 소재로 모재보다 낮은 온도에서 작업이 이뤄져 모재 특성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이종금속 간 접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정밀성이 요구되는 미세부품이나 복잡한 부품에 적용이 가능하고 접합부에 도전성 및 기밀 충전이 가능하다. 자동화 및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선광엠파의 관계자는 “경제발전과 함께 화석연료의 부족, 환경오염등의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부품 경량화가 산업계의 주요화두가 되고 있다”며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전반 관련품이 알루미늄으로 대체 되고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경량,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으로의 대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개발 추세에 맞춰 좀 더 활용성 높은 소재를 개발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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