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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16:19:42
  • 수정 2021-08-13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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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붓꽃심포지엄 Road to Iris’에서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이 국내 최초로 붓꽃속 전문가들과 국내·외 붓꽃의 보전과 활용을 선도한다.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4일 붓꽃의 보전과 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붓꽃만을 위한 ‘2021 붓꽃심포지엄 Road to Iri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붓꽃은 세계 4대 정원식물의 하나로 3만여 종 이상의 품종이 개발돼 유통 중인 원예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국내 자생붓꽃의 대부분이 희귀·특산식물로 보전적, 학술적인 측면에서 중요성도 높고 예술적, 문화적인 활용도 기대가 되는 분류군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붓꽃을 원의 대표식물로 선정하고 붓꽃의 보전 방향과 활용문화를 확산시키는 첫 시작으로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붓꽃 식물의 보전과 미래전략, 수목원·식물원의 종 수집과 수목원·식물원 문화확산, 해외와 국내의 붓꽃정원 사례 등 붓꽃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는 학계나 수목원 식물원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 및 지역 단체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포지엄을 실시간으로 중계함으로써 관심과 참여를 확대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수목원·식물원을 포함한 다른 기관들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붓꽃연구회를 구성하고 심포지엄을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다양한 붓꽃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붓꽃의 현지 내·외 모니터링을 통해 붓꽃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전대책을 수립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수목원 내 2.4km의 물길인 청류지원을 따라 국내·외 다양한 붓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원을 조성 중이다. 향후 붓꽃의 개화가 집중되는 5~6월에 운영, 교육, 기획전시, 붓꽃나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붓꽃 축제인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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