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6-07 10:05:15
기사수정

▲ 바스프와 말레가 개발한 경량 플라스틱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고성능 경량화 소재 솔루션으로 금속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한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을 개발해 차량 에너지 효율을 상승시켰다.


바스프는 자동차 부품 OEM 업체인 말레(MAHLE)와 바스프의 혁신 소재 울트라미드 A3WG10 폴리아마이드(Ultramidⓡ A3WG10 polyamide)를 적용한 플라스틱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플라스틱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은 바스프 울트라미드 소재를 사용해 금속 부품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해 중량을 기존 금속 대비 50% 줄임으로써 에너지 효율 상승을 이뤄냈으며, 사출 성형이 가능해 생산 공정이 간소화됐다. 더불어 울트라미드의 뛰어난 댐핑 성능으로 부품의 소음·진동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 승차감을 높였다.


말레동현필터시스템 서상해 대표는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은 주행 도중 다양한 정, 동하중에 노출되기에 기존의 금속 재질과 동일한 무게를 견뎌야 한다. 바스프 울트라미드의 우수한 기계적 성질 덕분에 구조 부품 전체를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용화된 플라스틱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은 말레의 첫 글로벌 구조 애플리케이션 사업으로 바스프의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바스프 퍼포먼스소재사업 데스몬드 롱(Desmond Long) 사장은 “바스프는 고객의 특정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A3WG10는 섀시 및 구조 부품을 위한 특수한 고충전재(high filled material) 솔루션이다. 더불어 말레는 바스프의 시뮬레이션 기술인 울트라심(Ultrasimⓡ)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및 오류 수정을 대폭 줄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53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