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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2 1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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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파리협정 목표달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강화를 위해 제 2기 미션 이노베이션에 참여,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제 6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의 부대행사인 제2기 미션 이노베이션(이하 MI 2.0) 온라인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출범식은 MI 2.0과 하위 기술분과 및 행동분과의 출범 선언, 23개 회원국 장관의 영상 연설 및 기후변화 관련 인사, 관련기관 축사로 구성됐다.


미션 이노베이션은 2015년 11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COP21파리 총회를 계기로 공공부문의 청정에너지 R&D투자 확대와 정부·공공기관·기업 등의 국제협력 촉진을 위해 출범했다. 지난해 제1기가 마무리 됐다.


지난 MI 1.0 회원국 공공부문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투자액은 15년 149억달러에서 21년 207억달러로 증가했고 특히 한국, 캐나다, 칠레, 핀란드,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 8개국은 올해 예산이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회원국간 청정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해 국제공동연구가 활성화됐다. 한국의 경우 18년도부터 캐나다·미국·인도·독일 등과 8건, 정부예산 18백만달러(총사업비 22백만달러)규모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미션이노베이션은 향후 10년간 존속할 파리협정 목표달성을 위해 저렴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각 회원국이 청정에너지 기술혁신 전략인 ‘국가혁신경로’개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미국과 영국, 일본, EU 등 23개국이 참여한다.


MI 2.0은 체계적 활동을 위해 △기술분과(수소·전력·선박) △행동분과(기술혁신·민관협력강화·기술상용화가속)를 신설했다. 도시·바이오 등 신규 기술분과는 신설예정이다.


기술분과의 세부 내용으로는 △청정수소(2030년까지 청정수소 비용을 kg당 2달러로 줄이고 전 세계 100개이상 수소밸리 구축) △전력(2030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가변재생에너지 활용) △선박(203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선박, 녹색수소 등 친환경 연료선박 전세계 원양선 5%이상 점유) 등이다.


한국은 이날 출범하는 모든 기술분과에 참여할 것을 서약하고 향후 회원국간 공동연구 등 행동 분과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문승욱 장관은 참여 연설에서 “MI 2.0의 출범은 여러 국가들의 기술적 역량 결집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 시술 혁신을 가능케 할 협력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MI 2.0과 연계한 기술협력과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MI 2.0 활동 참여와 지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회원국 장관급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에서 정부는 회원국의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상향과 기술혁신 전략을 아젠다로 상정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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