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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5 1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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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 Elevator, 인공지능 유지보수 서비스 MAX


TK엘리베이터가 인공지능을 통해 고장 예측, 원인과 해결책 제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해 엘리베이터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나선다.

TK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이사 서득현)가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서비스 ‘MAX’(맥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MAX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클라우드에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인공지능)으로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전달해 고장을 예방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기존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조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과거 고장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 고장 예측이 가능하다. 고장 감지 시 서비스 매니저에게 고장 원인과 해결책을 전송하는 버추얼코치(Virtual Coach)는 새로운 장점이다.

MAX 전용프로그램은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만들어져 접속이 간편하고, 서비스 매니저는 모바일 전용 앱(GTA: Global Technician Application)을 통해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편리하게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역시 전용 앱(MAX 포털)을 설치하면 모바일이나 PC로 승강기 상태와 조치현황을 실시간 공유 받을 수 있다.

TK엘리베이터는 지난 2015년 MAX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도입했다. 현재 미국, 브라질, 독일, 스페인, 호주 등에 있는 약 16만대의 승강기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공식출시를 위해 현재까지 약 1만대의 승강기에 MAX를 접목해 시범 운영해왔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는 "MAX적용 시, 고장 예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빅데이터 축적 기간이 필요하지만 실시간 고장 감지와 버추얼코치 기능은 MAX 연결과 동시에 가능하며 고장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엘리베이터 운영 효율과 가동률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득현 대표는 "올 초 회사명이 티센크루프에서 TK Elevator로 바뀌면서 시장에서 혁신 기술을 주도하는 회사의 DNA가 더 빛을 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언택트 테크놀로지 플랫폼에 이어 이번 MAX 출시까지 TK Elevator는 엘리베이터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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