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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1 1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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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의 에어백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원단이 친환경업사이클링 패션으로 다시 태어나 녹생성장을 위한 글로벌 정상회담 무대에 오른다.

효성첨단소재㈜의 계열사인 GST(Global Safety Textiles)는 지난 1월 친환경 토탈 패션 기업인 벨타코(대표 이세정)에 에어백 원단을 무상으로 후원했다. 벨타코는 효성에서 지원 받은 에어백을 적용한 '공생 콜렉션'을 제작했다. 이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행사 중 업사이클 패션쇼인 '새활용 패션쇼'에서 선보여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서 벨타코는 '인문학의 정원'이라는 테마 아래 전통 한복 디자인과 개념미술을 활용한 '공생'이라는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의 특징은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해석하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의류에 에어백을 형상화한 큰 주머니 디자인을 적용했다.

벨타코 이세정 대표는 "이번 컬렉션은 코로나와 지구 오염,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해 환경의 의미를 강조한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는 "효성첨단소재는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벨타코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패션 시장에 효성첨단소재의 제품을 알리고 업사이클링 제품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의 전략적 방향에 맞춰 사회 및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 재생 재봉사와 재생 카페트, 식물 추출 기반 바이오(Bio) PET 원사 등 친환경 소재 뿐 아니라 제품의 사용 단계에서의 배출량 저감이 가능한 고강도 원사 등 친환경 제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새활용 패션쇼'는 P4G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환경부가 개최하고, 벨타코 외 터치포굿, 얼킨, 컨티뉸 등 친환경 디자이너 기업들이 참여한다. 쇼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소개될 예정이다. P4G정상회의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글로벌 연대로 덴마크, 베트남, 남아공 등 대륙별로 대표성 있는 12개의 국가와 기업, 시민 단체들로 구성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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