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포스터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화재 등 생활안전에 관한 어린이들의 기초 지식 제고를 위해 제 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가 소방청과 함께 교육부와 국내 11개사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전국 4~5학년 초등학생이며, 조기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5학년으로 제한했던 참가대상을 올해부터 4학년까지 확대했다. 또 학생 수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어린이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특별상도 신설됐다.

참여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학급단위로 신청 받으며 참가어린이에게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제공해 학습 후 9월 시도별 예선 및 10월 6일 본선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학급을 결정한다.

대상을 받은 한 학급에 한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그리고 상위 성적 18개 학급과 도서 산간지역 특별상 1학급을 포함 모두 19학금에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소방청장상,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안전문화 정착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협회는 아이들에 대한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0,172개 학급, 287,892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