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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0 1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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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5월 첫째주 주요 광물가격이 친환경 인프라에 따른 전기동 가격 상승과 중국 경기 개선에 따른 철광석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10일 발표한 ‘5월 1주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231.58으로 전주대비 2.6% 상승했다.

전세계적 변이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패키지 정책이 추진되고 미달러약세 및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수요 확대로 비철금속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이에 전기동가격은 전주대비 2.0% 상승한 톤당 10,08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전기차,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등 탈석탄 정책기조가 부각되면서 ‘차세대 원유’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미달러인덱스는 90.93으로 전주대비 0.1p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91선을 하회하고 있어 달러약세가 지속돼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전기동은 최근 칠레의 광업부문 로열티 인상법안 하원통과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항구노조 파업 여파로 공급차질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칠레의 3월 동 생산량은 49.2만톤으로 10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이며, 1분기 생산량은 14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5월1주차 동 재고량은 131,913톤으로 전주대비 12% 감소하면서 3주연속 감소세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인 Goldman Sachs, Bank of America사도 동 시장의 추가상승세를 전망했다.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로 사용되는 니켈가격은 중국이 전기차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전주 대비 5.0% 증가하여 톤당 17,954달러를 기록했다. 주중 톤당 18,000달러를 다시 돌파하면서 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경기개선에 따른 수입양이 증가하면서 전주대비 2.3% 증가해 톤 당 196.87달러를 기록 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중국의 4월 철광석 수입량은 9,85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 증가한 것이다.

유연탄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의 경기개선에 따른 상승세로 인해 전주 대비 53% 증가한 톤당 92.0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64.9달러로 전주대비 2.1%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경기회복 효과로 연료탄 가격은 톤당 92달러로 전주대비 5.3%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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