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5-07 11:25:01
  • 수정 2021-05-31 12:46:48
기사수정


▲ 메탈쓰리디는 금속 3D프린팅으로 애완견의 타이타늄 임플란트 비구컵, 인공 타이타늄 뼈, 접합용 임플란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금속 적층제조
(AM) 부품 제조 및 장비 공급기업 메탈쓰리디(메탈3D, 대표 여환철)가 금속 3D프린팅 일괄 부품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날로 수요가 늘고 있는 애완견 임플란트 사업에 진출했다.

메탈쓰리디는 애완견의 타이타늄 임플란트 비구컵, 인공 타이타늄 뼈, 접합용 임플란트 등을 금속 3D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정을 구축하고 국내 C, S대 등에 납품하고 있다.


고령화
, 독신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보유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의 29.7%에 달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202033753억원에서 20276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동물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펫보험도 등장했고
슬개골 탈구같은 비싼 수술비 청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수술에 사용되는 부품은 다품종, 소량, 주문 방식이기 때문에 3D프린팅이 제격이다.


이에 메탈쓰리디는 울산
3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 구축된 금속 3D프린팅 일괄 부품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애완견 타이타늄 임플란트 제작 공정을 개발했다. 회사는 고가 외산 임플란트 대비 가격을 1/3~1/5 수준으로 낮춰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파괴가 가능한 것은
3D프린팅 설계, 장비, 소재,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내재화했기 때문이다. 메탈쓰리디는 관계사인 윈포시스가 제작한 금속 3D프린터와 외산 금속 3D프린터를 구축해 장비 도입비를 낮췄고,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금속 분말 공급 시스템을 장착해 분말 처리시간을 단축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공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와 HIP 및 열처리 공정을 개발함으로써 부품의 기계적 물성 및 정밀도를 향상시켰다.


메탈쓰리디는 금속
3D프린팅 일괄 부품생산 공정을 바탕으로 현재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의료 임플란트 업체 등에 금속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주승환 메탈쓰리디
CTO금속 3D프린팅 양산 시스템이 전기차용 부품, 선박 부품, 중공업 부품. 골프 드라이버·퍼터 및 산업 부품 등에 적용 확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50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