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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8 14:23:42
  • 수정 2021-08-14 1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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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탄소소재의 수요확대와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 협의체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28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단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단장),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부단장), 워킹그룹 참여기업, 탄소중립 테크포럼 연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발족식은 △탄소소재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 선포 및 운영계획 발표 △유망품목 워킹그룹 협약식 △얼라이언스 간담회 △2050탄소중립 테크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얼라이언스는 수요산업 진흥·유망품목 워킹그룹과 탄소중립 워킹그룹으로 구성되며 탄소소재 산업생태계 조성·확산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발굴 및 기획한다. 각 그룹별 참여기업으로는 현대기아차, 유니슨, 한국화이바, 대우건설, 한화시스템, 코오롱미래기술원, LG하우시스, 효성첨단소재, 포스코케미칼 등이 있다.


얼라이언스 및 각 워킹그룹은 분기별 회의를 통해 △정책 어젠다 발굴 및 사업심의 △5대 주요 수요산업(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방산·우주, 건설) 연계 산업 발전계획 제안 △5대 유망품목(PAV,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전지, 환경정화, 건자재) 시장창출 실행방안 기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테크포럼에선 △산업정책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조선해양 △기후환경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 및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를 계기로 향후 소부장 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경성 실장은 “탄소소재 융복합 사업의 성장 전략 모색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종산업 간 융·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그린뉴딜에 박차를 가한다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오늘 발족한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는 탄소산업 활성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소재단계부터 폐기제품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인 관점에서의 연구개발과 공정개선, 환경영향평가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은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가 소·부·장 산업과 수요기업이 연대·협력하여 구체적인 요소 기술개발 목표와 사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정책 등을 발굴·건의하는 성과창출형 실무 협의체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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