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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0 16:24:44
  • 수정 2022-11-09 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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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생산기지 개요


정부가 민간 중심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수소 공급시설구축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성윤모 장관이 경남 창원시에 방문해 코하이젠 본사 현판식, K 수소트랩 컨셉카 시연식,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장관은 수소생산기지 1호 준공식에 참석했다. 성장관은 창원산업진흥원으로부터 창원 수소생산기지 준공 결과를 보고받고 동 부지에 조성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견학했다.


수소생산기지는 충전소와 직접 연계해 그 자리에서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시설로써, 수소를 외부에서 공급받을 때의 높은 수소 운송비용을 낮추어 수소 충전소의 수소 공급단가 인하 및 경제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창원 수소 생산기지는 산업부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통해 ‘19년도부터 국비 48.5억원을 지원받아 연간 수소차 2,400대 또는 버스 37대 분량의 수소생산규모(연산 360톤)로 구축되었으며, 동 사업의 지원을 받은 수소생산기지 중 가장 처음으로 준공됐다.


특히 창원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천연가스에서 수소 추출 시 발생하는 CO2를 포집해 드라이아이스 등으로 재처리 할 계획이다.


이날 성 장관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도 방문해 수소트램 컨셉카의 상용화에 앞선 성능테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수소트램 개발경과(현대로템 발표)를 들은 후, 수소트램 컨셉카의 원격주행 시연을 관람했다.


공개된 수소트램 컨셉카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수소트램’ 상용화를 위한 주행시험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개발될 수 있었으며, 올해부터 해외수출형 수소트램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국산화 및 실차 검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성장관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코하이젠 본사를 방문해 SPC 추진 경과 및 계획 등 사업현황을 듣고 현판 제막식에도 참여했다.


코하이젠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특수 목적 법인으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20.10)에서 설립 관련 MOU를 체결하고 올해 2월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법인을 설립했다. 코하이젠은 오는 2025년까지 상용차용 수소연료공급시설을 전국 35개소로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수소경제는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할 길”이라며 아울러 정부도 “수소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 법·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및 지역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로템이 공개한 K수소트램 컨셉카가 일부 구간을 시험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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