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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5 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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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 ‘S-REGAS(CGR)’ 실증 완료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발전을 선박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REGAS(CGR)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

 

LNG-162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며, 이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가해 증발시켜 가스 상태로 변환하는 재기화 과정을 거친다. 냉열발전은 이러한 재기화 과정 중 해수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를 생산해 내는 친환경 기술이다.

 

S-REGAS(CGR)LNG 재기화에 필요한 전력의 90% 이상인 16MW 전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연간 6만톤 이상의 CO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조선해운업계에도 탄소 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확대가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증은 FSRU 시장에 S-REGAS(CGR)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친환경 솔루션임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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