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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5 2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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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앞줄 왼쪽 첫번째), 현대중공업 오병욱 사장(두번째줄 오른쪽 두번째), 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등 귀빈들이 ‘태평양 10호’의 명명 및 인도를 축하하고 있다. .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앞줄 왼쪽 첫번째), 현대중공업 오병욱 사장(두번째줄 오른쪽 두번째), 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등 귀빈들이 ‘태평양 10호’의 명명 및 인도를 축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해양경찰청에 2번째 하이브리드(Hybrid) 경비함을 인도했다.

지난 2월 회사가 국내 처음으로 건조, 해양경찰청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하이브리드 함정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인도된 함정은 전북 서해상에 배치돼 서해 경비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처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금) 울산 본사 특수선 도크에서 3,000톤급 경비함인 ‘태평양 10호’의 명명 및 인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도식에는 현대중공업 오병욱 사장과 해양경찰청 이길범 청장 등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박의 성공적인 건조를 축하했다.

이 경비함은 길이 112.7m, 폭 14.2m, 최대 시속 28노트(약 51km)로, 1만마력급 디젤엔진 2기와 750kW급 전기 추진 모터 1기를 장착해 저속 운항 시에는 전기 모터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 가지 추진 동력을 함께 이용하는 이 함정은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해 친환경 선박으로 불리며, 진동과 소음도 크게 줄였다.

또 시속 40노트급 고속 단정(短艇) 2척과 분당 2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갖추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해상 경비와 인명·선박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스텔스 구축함, 잠수함 등 지금까지 총 56척의 함정을 건조하며 국방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3천톤급 경비함 '태평양 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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