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D 벤처기업 (주)컨셉션(대표 정구상)은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셉션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소모품 사업화를 위한 제품개발 및 제조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3D프린팅 기술을 응용해 CNC 머시닝센터 ATC 표준규격에 맞춘 헤드 특허기술을 확보했으며 3D 기술의 해외수출을 위한 글로벌 특허역량 강화를 준비 중이다.
회사는 경북지식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IP사업을 통하여, 뿌리기술에 적용되고 있는 금속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특허 분석 및 특허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주조 금형, 사출 금형, 다이캐스팅 금형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컨셉션 전진웅 연구소장은 “최근 5년간 개발해온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특허기술을 확보해 IT제조 도시 구미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관련 사업을 확장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