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황규연)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2020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4단계에서 5단계로 강화된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2개소의 측정 기관 중 강원지역에서는 광물공사가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지난 2012년부터 2년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현지 실사를 통해 시설·장비 및 유지관리 등 운영체계와 업무성과 등을 평가한다.
광물공사 황규연 사장은 “이번 결과는 국내 유일의 광업 분야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작업 환경개선 등 재해예방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광산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은 광물공사는 쾌적한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측정 및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