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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9 2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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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지난주 M&A방식 및 절차 등 M&A 진행을 위한 안건을 운영위원회 앞 정식 부의한 결과 100%동의로 가결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 매각작업이 이번주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공동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및 산업은행은 금주 중 매각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투자자 모집에 나서 올해 內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주단과 매각주간사는 하이닉스의 자산 및 매각규모 등을 고려해 재무역량과 인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29개 기업집단(2009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자산총액 5조원이상) 대표기업 및 2007년, 2008년 모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포함되었던 14개 기업집단(자산총액 2조원이상)대표기업에게 이번 주 중 매각안내문을 발송하고 관심을 보유한 기업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기업군을 대상으로 예비입찰 자격을 부여해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 받는 등 예비입찰과 본 입찰 등을 거쳐 올해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주단 관계자는 “2007년 이후 세계 반도체시장의 치킨게임 속에서도 하이닉스는 세계적인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승자로 당당하게 자리 매김 하는 등 기술 및 원가 경쟁력과 영업능력이 검증됐다”라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M&A작업이 원만하게 이뤄진다면 하이닉스는 재무능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실질적인 대주주를 맞이하여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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