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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1 09:41:30
  • 수정 2021-03-11 1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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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yriseⓡ i350 인비저블 프라이버시 글레이징(invisible privacy glazing)

필요에 따라 투명과 불투명으로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액정 유리가 본격 상용화 돼 공공장소에서의 사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하고 유연한 공간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 머크는 투명 다이나믹 액정 유리인 ‘eyriseⓡ i350 인비저블 프라이버시 글레이징(invisible privacy glazing)’을 상용화 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3월11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10시에 ‘eyriseⓡ i350 인비저블 프라이버시 글레이징’의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터에서의 혁신을 위한 기술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yriseⓡ i350 인비저블 프라이버시 글레이징은 머크의 licrivisionⓡ 액정 기술을 통해 설계됐다.


액정 용액은 투명 도전막으로 코팅된 두 장의 유리 시트 사이에 놓이는데 낮은 전압으로 자극을 주면 액정 방향이 바뀌며 순간적으로 불규칙한 위치에서 질서가 잡힌 방향으로 전환된다.


빛을 산란시키면 유리가 투명에서 불투명 상태로 전환되어, 필요에 따라 즉각적으로 완전하게 사생활이 보호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사무실 안의 프라이빗한 미팅 룸, 병원의 상담 공간부터 매장의 VIP 존까지 유리 파티션은 개방형 공간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유리 파티션은 컨퍼런스 센터과 공항의 공간 분할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정보 및 발표 공유를 위한 온디맨드(on-demand) 스크린으로도 변신 가능하다.


또한 투과 상태의 eyriseⓡ i350 인비저블 프라이버시 글레이징은 어느 각도에서도 뛰어난 투명성을 지니므로 스마트 글레이징 시장에서 독보적이다.


조명, 색채, 공간 구성, 소재 등 인테리어 디자인의 핵심 요소들은 사람들의 행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머크 건축 디자인의 발두어 슈타임러 대표는 생리학적, 정신적 건강의 촉매제로서 건축이 가지는 중요성은 오늘날 그 의미가 더 각별한 주제가 됐다고 강조한다.


슈타임러 대표는 “디자인은 특정 장소에서 수행되기를 기대하는 행동들을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를 활용하면 상업시설에서 매출을 끌어올리거나 헬스케어 시설에서 환자 회복을 앞당기고 사무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적인 사무실 환경은 공간의 심리적 측면에 점점 더 강하게 영향을 받는 추세다. 개방형 사무실의 증가는 기업 문화의 일환으로서 협업과 개방성과 같은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디자인이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예다. 일터에서 다양한 필요에 맞춰 손쉽게 적응 및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은 직원들의 웰빙, 업무의 몰입도와 생산성을 촉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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