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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9 17:19:18
  • 수정 2021-03-09 1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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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사진 중앙)강경성 산업부 실장과 참여 기관 및 업체들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기 선제적 탄소중립으로 탄소중립 초격차 유지에 나선다.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및 업계 대표기업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의체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협회, 디스플레이협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는 ‘2050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선제적으로 선언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혁신기술개발과 사회적 감축 기여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제어기술, 친환경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해 공동과제를 지속 논의하며 △세계반도체협의회 및 세계디스플레이 생산국 협의체와 국제공조 강화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업계의 주요 실천과제가 담겼다.


참석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업계는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서 △탄소중립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탄소중립 R&D 기술개발 지원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확대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이 잘하고 있지만, 요즘과 같은 대변혁기에는 공정 미세화, 대규모 투자 못지않게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탄소중립을 경쟁국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초격차를 유지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민관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업종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자금·세제·R&D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모두말씀에서 “탄소중립에는 온실가스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자기업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생태계 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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