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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8 14: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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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3월 1주 주요 광물가격이 위험자산 투자 기피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8일 3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2,051.94로 전주대비 1.5%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국의 장기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1.8% 하락한 톤당 9,097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9.2% 하락한 톤당 1만7,506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9% 하락한 톤당 2,775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장기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미달러가치 상승으로 위험자산 투자기피가 확산되면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3월 1주차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 평균은 1.49%로 전주대비 4.8% 상승했으며, 연초대비로는 44.7%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미달러가치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미달러인덱스는 91.28로 전주대비 1.1% 상승하면서 비철금속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8%, 9.2% 하락했고, 특히 3월4일에는 전일대비 5.2%, 9.3%의 급락세를 보이면서 가격변동성이 확대됐다.


다만 미국의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주말 상원을 통과하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37만9,000명 증가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면서 두달 연속 증가세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동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칠레의 1월 동 생산량이 45만7,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0.7%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국영기업 Codelco사의 동 생산은 14만2,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9.4%나 증가했으나, 세계 1위 광산인 Escondida광산의 동 생산량은 8만5,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6.1% 감소세를 기록했다.


유연탄은 유가상승 및 인도의 석탄 생산감소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0.6% 상승한 톤당 90.84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5.9% 하락한 톤당 124.15달러를 기록했다.


3월 1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66.09달러로 전주대비 7.5% 상승한 가운데 인도 국영기업 Coal India사의 2월 석탄생산량이 6,19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하면서 연료탄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기대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0.8% 상승한 톤당 175.72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탕산시의 대기오염 규제에 따른 철강생산 제한에도 불구하고, 주중 중국의 양회기간 인프라 투자확대에 대한 기대 및 계절성 소비확대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 주요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은 1억2,066만톤으로 전주대비 122만톤 증가함에 따라 상기 상승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7.73달러로 전주대비 3.1% 하락하며,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6.9% 상승한 ㎏당 78.90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5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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