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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4 13: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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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경자청 윤승기 투자유치본부장이 EFEZ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 내 옥계지구에 첨단 소재부품기업과 연구센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동해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추진계획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동해안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성장 동력을 견인해 나갈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는 강원도에서 595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9월 단지조성공사가 완료됐다. 단지규모는 0.38로 산업유통시설용지 0.21와 공공기반시설용지 0.17로 구성됐다. 동해경자청은 앞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지정과 유치업종 추가를 통해 첨단 소재부품 3개 기업과 해양수산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장기임대단지는 지난해 16억원을 투자해 부지정지공사가 마무리되고 2,314(700평형) 12필지, 3,967(1,200평형) 10필지로 분할돼 지난 11차로 3,967(1,200평형) 5개 필지에 대한 임대공고를 통해 2개 기업이 유치됐다.

 

동해경자청은 올해 안으로 장기임대단지 2차 임대 모집을 통해 8개 입주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첨단부품 소재 기업과 앵커기업 연관 협력기업 등 첨단소재부품 유관 기업을 적극 유치 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P2G R&D 실증,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관련 수소 연관 전후방 기업을 중점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망상지구 제1지구는 토지소유자들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가 시작됐고, 2·3지구는 개발사업자가 지정됐다. 지난 226일 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이씨티()1차 계약 토지소유자 29명에게 토지보상금 총 35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지난해 동해시와 동해시민단체로부터 제기된 개발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각종 의혹 제기로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강원도감사위원회의 지난 1월 감사결과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지적내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해경자청에서는 올해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90% 완료하고, 교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계획을 6월까지 승인받아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망상 제2·3지구는 지난 117일 동부건설()이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개발계획 변경()이 확정되면 사업시행자로부터 9월까지 실시계획()에 대한 승인 신청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제2지구는 0.22면적에 9,641억원을 투자하여 지하6~지상49층 규모의 아트뮤지엄, 호텔, 콘도 등을 조성하여 아트뮤지엄 콤플렉스로 개발하고, 3지구는 0.32면적에 18,608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6~지상 65층 규모의 호텔, 콘도, 커뮤니티센터, 쇼핑몰 등을 조성하여 글로벌 리조트 콤플렉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학 청장은 “2021년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투자유치 원년으로 정하고, 기업 유치 ALL-IN 전략을 통해,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을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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