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여의도 모습

국내 애플 스토어(Apple Store) 두 번째 매장이 여의도에 개장한다.

애플(Apple)은 가로수길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애플 스토어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개장은 2월26일 오전 10시다.

애플 여의도는 지난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 이후 3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애플 스토어다.

애플 관계자는 “서울에서 매장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애플 여의도는 애플(Apple) 브랜드를 한국에서 성장시켜 나가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은 “여의도 개점으로 국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이 가로수길 개점 이후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이로 인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하고 강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애플 여의도 현장 가림막과 함께 공개된, 맞춤 로고는 석윤이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여의도의 고층빌딩에서 영감을 받아 섬의 변화와 다양한 문화적 특징을 담아 표현했다.

애플 여의도 방문은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예약은 양도 불가능하며 1회 1명까지 가능하다. 매장 내 손님 수는 제한이 있어 입장 전 대기를 할 수도 있다.

모든 직원과 손님은 입장할 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체온 확인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 전 세계 애플 스토어가 공유하는 엄격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