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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8 14:17:49
  • 수정 2021-02-22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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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월28일부터 2월4까지의 국제유가가 OPEC의 준수한 감산 이행 및 JMMC(공동감산점검위원회)의 감산정책 유지 권고 등에 힘입어 전품목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2월5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21년 2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3.31달러 상승한 58.84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대비 3.89달러 상승한 56.23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3.59달러 상승한 58.36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3.61달러 상승한 58.38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Reuters)는 2월3일 OPEC+ JMMC(공동감산점검위원회)에서 현재의 감산정책 유지를 권고했고, 이는 산유국들이 수요 회복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감산을 통한 재고 정상화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OPEC+ 내부 문건에 따르면 기본 시나리오 상에서 올해 매월 최대 일일 200만b/d 규모의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Reuters) 조사에서 OPEC의 1월 원유생산은 일일 2,575만b/d로 전월대비 일일 16만b/d 증가했으나 OPEC의 감산 이행률은 전월 99%에서 103%로 개선됐다.


OPEC의 1월 생산쿼터는 전월대비 약 일일 30만b/d 증가했으며 시장에서는 2월 사우디의 일일 100만b/d 자발적 추가 감산 시작에 따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의 1월 원유(컨덴세이트 포함)생산은 4,296만2,000톤(일일 1,016만b/d)으로 전월 4,246만톤(일일 1,004만b/d) 대비 증가했으나 OPEC+ 감산합의(러시아 1월 생산쿼터는 12월 대비 일일 12만5,000b/d 확대)에 준하는 범위였고 카자흐스탄은 전력 공급 불안으로 원유생산이 전월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른 1월29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99만4,000배럴 감소했으며 쿠싱지역 원유재고 역시 전주대비 152만 배럴 감소했다.


미국 동북부 지역에 한파 내습함에 따라 난방유 수요 증가 기대되고 있다.


화이자(Pfizer)는 미국에 코로나19 백신 2억 회분을 당초 예상된 공급 시기 7월보다 2개월 앞당겨 5월까지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Johnson&Johnson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66%(중증 증상에는 85% 수준)로 발표됐으며, 2월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했다.


2월3일 미국 하원은 공화당의 협조 없이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예산 결의안을 가결했다.


상원에서 동 결의안이 통과하고 양원이 예산 조정권 행사를 승인하면 민주당은 1조9,000억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을 단독 처리할 수 있다.


당초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원 규모의 부양책에 반대하며, 6,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역제안하고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면담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중반 미국 GDP가 팬데믹 전 규모를 회복하며 2021년 3.7% 확장될 것이며 고용시장도 2022년에 팬데믹 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동 전망은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 등 추가 부양책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지난 12월 의회를 통과한 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으로 2021년과 2022년 실질 GDP가 연평균 1.5% 확장될 것이라 밝혔다.


미국 ADP가 발표한 1월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17만4,000명 증가해 예상치인 5만명 증가를 상회했으며,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30일 기준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77만9,000건으로 전주대비 3만3,000건 감소해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영란은행은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채권매입프로그램 유지를 결정했으며, 현재 기준금리 유지 시 2021년 영국 GDP가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작년 11월 전망한 7.25%에서 하향 조정했다.


1월28일∼2월4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는 배럴당 4.10달러 상승한 63.76달러, 등유는 4.00달러 상승한 62.0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92달러 상승한 64.48달러를 기록했다.


2월3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200만2,000배럴 증가한 1,596만4,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7만7,000배럴 증가한 1,415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58만6,000배럴 증가한 2,137만7,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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