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녹색환경 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겨루는 ‘2010 우수 녹색환경벤처 경진대회’를 내달 6일까지 접수하여 진행한다.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09 녹색 환경산업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의 일환으로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 그 규모와 대상이 커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공모 접수는 내달 6일까지다.

예비창업부문과 창업초기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는데 예비창업부문은 교수 및 연구원, 대학(원)생, 일반 예비창업자가 포함되며 창업초기부문은 관련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이 속한다.

응모 방법은 대회 웹사이트(www.ecoventure.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대상 1개 팀 또는 개인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환경벤처센터 우선 입주자격 부여, 기술원 주관 각종 육성사업 연계 지원, 기술원 직원 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술원 김상일 원장은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녹색환경기술을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학생, 대학원생 및 교수, 연구원, 일반 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벤처창업 사업화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웹사이트를 참고하거나 전화(02-380-0217)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