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강원TP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의 구축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 및 솔루션 연동장비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전년과 비교해 신규구축에 대한 지원규모가 소폭 감소하고 고도화 추진기업에 대한 지원규모가 확대됐다.
강원TP 산하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국비 약 70억, 도비 7억, 인제군 및 양양군 등 시군비 약 1억5,000만원 등 총 78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각 시군과 협의를 통해 시군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1차 모집기간은 1월22일부터 2월25일까지다.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예산 조기 소진으로 늦게 신청한 기업들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연초에 신청하는 것이 선정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2019∼20년 2년간 118개의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으며, 90%이상의 기업이 스마트공장 활용도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스마트 공장 구축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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