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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8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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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2월 4주 주요 광물가격이 변종코로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급차질 우려에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8일 12월 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2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1,862.43로 전주대비 2.1%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변종코로나 확산우려 및 미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7% 하락한 톤당 7,787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2% 하락한 톤당 1만6,974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9% 하락한 톤당 2,79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조정이 추진되는 가운데 영국의 변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미달러가치의 하방압력이 둔화되면서 비철금속의 가격하락세가 나타났다.


12월 4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0.27로 전주대비 0.05% 소폭 상승함에 따라 니켈가격은 전주대비 3.2% 하락했으며, 동과 아연가격은 전주대비 1% 미만 하락하며 보합권을 형성했다.


다만 영국과 EU간 브렉시트 무역협상의 타결소식으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전기동은 공급부족 펀더멘털이 부각되는 가운데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재고량이 11만9,513톤으로 전주대비 10.9% 감소하며 9주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국제 동 연구학회(ICSG)는 1∼9월 전기동 공급부족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6만톤 증가했으며, 동 광산생산이 남미지역의 생산차질을 반영하며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MMG사의 페루 Las Bambas(연간 30만톤급)는 동 생산차질로 인해 정광공급의 불가항력을 선언하면서 상기 미달러가치 반등에 따른 하방압력이 상쇄되는 상황이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24만5,801톤으로 전주대비 0.8% 증가하면서 11주연속 증가세로 가격하방압력이 심화됐다.


유연탄은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석탄수입 감소에 따른 보합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83.96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4% 상승한 톤당 100.75달러를 기록했다.


12월 4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2.26달러로 전주대비 4.6% 상승하며 7주연속 상승세가 나타났으나, 중국의 11월 석탄수입량이 1,170만톤으로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44% 급감하는 등 수입수요 둔화로 연료탄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최근 호주탄 810만톤을 적재한 선박 74척이 중국 항만인근에서 표류하며 체선이 장기화되는 상황이다.


철광석은 브라질 Vale사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경기지표가 개선되며 금년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10억톤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메이저 Vale사의 브라질 Brumadinho 광미댐 인근 산사태 발생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며 일주일간 가동중단이 발표되면서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0.31달러로 전주대비 0.8% 상승했다.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3.0% 상승한 ㎏당 45.20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4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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