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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9 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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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光산업 추이.

광주시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해온 광(光)산업이 지난 9년의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광주 광산업은 정부의 지역산업진흥사업 채택돼 지난해까지 9년간 7,883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광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광주지역은 국제적 광산업 클러스터로 부각하게 됐다.

지난 9년간 광산업계 누적 매출액은 5조2,452억원으로 총사업비(국비 및 지방비: 5,675억원) 대비 9배 이상 상회하고 고용과 매출액 등에서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전세계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액은 2007년 9,444억원보다 38.5% 성장한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LED조명시장 확대, 가정내 광케이블(FTTH) 관련 부품업체의 수출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광통신·LED업체들의 선전에 따라 매출목표액 1조6,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00억 이상 매출을 올린 기업도 20여개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광주 광산업이 글로벌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산업체의 체질강화 노력과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라며 “지역 광산업체의 영세성과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내외 기업간 전략적 M&A, 수평적-수직적 M&A를 통한 기업 대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통신네트워크와 LED조명 분야에서 지역의 산업환경과 구조에 적합한 수요기업형 광시스템 선도기업도 육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주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가전·자동차간 연계와 타 지역 전략산업(광+의료, 광+농생명, 광+조선등)간 융복합 산업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다양화하고 초광역경제권 사업기반의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21세기 新L광원으로서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로 기후변화 및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각국의 중요 정책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LED산업을 활성화해 광주를 세계적인 LED 생산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 중인 LED조명 기반구축사업을 강화하고 LED밸리(306,810㎡)를 조성을 적극 추진하는 등 LED칩 생산부터 응용제품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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