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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7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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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위치도


울산시가
3D프린팅으로 제작된 산업용 부품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구축할 계획인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국비를 확보해 2021년말 착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7월부터 202412월까지 총 사업비 450억원(국비 245억원, 시비 155억원, 민간 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2021년도 국가예산 12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구축 사업은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정연구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에 울산시가 단독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7월 주관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울산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으로 양산공정 실증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화 아이템 발굴 실증 레시피(Recipe) 개발 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제조 데이터베이스(DB) 활용체계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자체 예산으로 2021년 말까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융합기술센터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 부지(5,051)에 지하 1, 지상 3층에 연면적 5,440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2023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산업용 핵심부품의 3D프린팅 양산공정 실증 플랫폼 및 3D프린팅 융합기술 실증 표준화 체계를 구축해 3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사업화 및 실용화를 통한 주력산업의 전 방위적 제조 혁신이 주요 목적이다.

 

세부사업으로는 3D프린팅 양산공정 실증 플랫폼 인프라 구축(융합기술센터 건축 및 양산 전 주기 공정기술 실증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디지털 팩토리 구축 등) 융합기술 실증 표준화 체계 구축(3D프린팅 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실증 레시피 개발 등) 양산공정 실증 지원 및 전 방위적 확산(수요기업 공동 R&D 체계 구축 및 양산공정 실증 지원,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3D프린팅 제조 DB 활용체계 운영 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합기술센터가 구축되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3D프린팅 특화 집적 지역으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고, 2021‘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센터가 추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대학원’, ‘인공지능 혁신 파크를 연계해 3D프린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산업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팩토리와 3D프린팅 기반 제조업의 첨단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적의 입지 조건에서 3D프린팅 산업과 주력 제조 산업의 산학연 연계 역할을 수행해 나가면서 국내 최대 3D프린팅 허브도시를 완성하고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5123D프린팅 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지정한 이래 현재 3D프린팅산업 기반 구축 3D프린팅 연구개발(R&D) 기술개발 수요기업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3D프린팅산업 저변 확대 3D프린팅 관련 기업 집적화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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