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주관하는 3D융합산업협회(이하 3DFIA, 회장 진홍)가 대학생들이 3D프린팅 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3DFIA는 지난 11월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3D시스템즈 코리아(3DSYSTEMS KOREA) 본사에서 공학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글로벌기업 견학형 직무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설명회는 공학계열 대학생들에게 3D프린팅에 대한 기술정보와 직무정보를 제공하고 3D프린팅 활용분야로의 진로 설정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세계 최대 3D프린팅 기업인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을 직접 방문해 현직 선배들과의 현장감 있는 세미나와 다양한 산업용 장비 및 출력샘플이 전시된 쇼룸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심있는 40여명이 지원하고 이 중 참가목적과 활용계획에 따라 9명이 선발됐으며, 총 6개 대학 소속에 기계·화학·전자전기·생체의공학 등 3D프린팅 활용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전공자들이 참여했다.
직무설명 세미나에서는 3D프린팅산업의 장비·소재·SW·서비스 등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총 4개 분야로 구분해 3D시스템즈 해당 담당자들이 나서서 △3D시스템즈 기업 및 기술활용 △SW 엔지니어 직무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직무 △마케팅(기술영업) 직무 등을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3D프린팅의 다양한 방식과 소재를 접하고, 이에 따른 기술의 활용성과 핵심직무별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결과 3D프린팅 기술과 직무에 대한 이해수준이 평균 61%에서 91%로 평균 3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3D프린팅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향후에도 공학계열 학생들을 위한 3D프린팅 직무설명회를 지속 추진하고, 이를 산업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3DFIA 강승철 실장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3D프린팅 기술능력의 개발은 3D프린팅 전문기업 뿐만아니라 요소기술로서 이를 활용하는 제조업 전반의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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