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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1 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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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디지털·그린·안전망 등 3개 분야 47개 전북형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는 1일 일자리경제분야와 관련해 도내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5년간 추진할 전북형 뉴딜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1일 일자리경제분야 전북형 뉴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형 뉴딜로 늘어나는 일자리, 생동하는 전북 경제‘라는 비전 설정과 함께 경제분야 뉴딜 추진계획을 잠정 확정했다.


일자리경제분야 전북형 뉴딜 사업발굴을 위해 전북도는 지난 10월29일 전북 경제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월13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까지 기관별 추가 발굴사업을 논의했다.


경제분야 뉴딜사업 참여기관으로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전북연구원 등이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


경제 분야 실무협의체는 47개 사업에 7,293억원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추가적인 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발굴된 도 자체 35개 사업과 10월 발굴된 전북연구원 6개 사업, 시군 제안사업 등의 정책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 실행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참여기관들의 자문과 재설계를 통해 추진계획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사업으로는 △디지털 분야에서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 스마트 상가 및 슈퍼 육성,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온라인 비즈니스 구축이 담겼으며, △그린 분야에서는 스마트 산단 제조혁신 기반 구축, 산업단지 공동혁신 연구개발 사업,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등 친환경 산단 조성 및 혁신금융 스타트업 육성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안전망 분야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특례보증 자금 지원과 함께 2025년까지 디지털 그린 뉴딜형 일자리 2만8,282개 창출을 목표로 디지털 청년 일자리, 전기차 산업 일자리, 청년 나래 일자리 등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530억원 펀드 조성, 전북형 BIG 3(소재, 금융, 미래차) 혁신창업 패키지 등으로 연령별 창업 1,300건, 창업기업 990개사 지원 양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북형 뉴딜 인재양성 캠퍼스 혁신파크, 새만금 뉴딜 인재양성 클러스터 구축 등 사업도 포함됐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정부정책에 맞춰 재정투자와 제도개선을 기반으로 한 한국판 뉴딜 추진계획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도 뉴딜과 공공기관 선도형 뉴딜을 추가 발굴해 경제분야에서 지역균형을 도모할 전북형 뉴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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