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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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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1월 2주 주요 광물 가격이 미 달러 약세 및 중국 무역지표 개선, 유가 상승에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6일 11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1,613.51로 전주대비 2.2%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 달러 약세 및 중국의 무역지표 개선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1.9% 상승한 톤당 6,928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2.9% 상승한 톤당 1만5,812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2% 상승한 톤당 2,624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 약세 및 중국의 무역지표 개선소식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중 전기동 가격은 톤당 7,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전주대비 1.9%의 가격상승세가 나타났다.


중국의 10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4.7% 증가하며 2개월 연속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11월 2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40.13달러로 전주대비 8.1%의 가격급등세가 나타나면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의 긍정적 결과가 발표됐으나, 제롬파월 미연준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최근 경제회복세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상기 상승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전기동은 주요 생산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공급차질 이슈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칠레는 국민투표 결과 내년부터 신 헌법제정을 추진할 전망이며, 페루는 Martin Vizarra 대통령이 11월9일 탄핵되면서 정치적 리스크가 높아졌다.


잠비아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국가부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산 공급차질 이슈가 제기됐다.


니켈은 중국의 스테인리스 스틸가격이 공급과잉으로 8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하방압력이 발생했으나, 인도네시아 PT Antam사의 3분기 니켈원광 생산실적이 수출금지정책 여파로 전년동기대비 42.8% 감소하면서 공급차질에 따른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유연탄은 중국의 호주산 석탄수입 감소에도 불구, 유가상승에 따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1% 상승한 톤당 62.53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4.9% 하락한 톤당 102.8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연료탄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의 10월 호주산 석탄수입량이 1,373만톤으로 전년대비 47% 감소하면서 상기 상승압력이 상쇄되는 상황이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확대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4.8% 상승한 톤당 122.94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 약세 및 중국의 10월 철광석 수입량이 1억67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다.


1∼10월 누적 수입량은 9억7,52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하면서 철광석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39달러로 전주대비 1.0% 하락하며 박스권 횡보 중이다. 탄산리튬은 ㎏당 36.70RMB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1.4% 상승했고,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4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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