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적층제조(AM) 기술이 항공우주, 자동차, 발전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3D 적층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과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오는 11월17일 오후 1시부터 창원 컨벤션센터(CECO) 600A홀에서 ‘제2회 금속 3D프린팅 산업기술 활용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 맞춤형 적층제조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창원대학교 3D 적층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금속 적층제조기술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기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3D프린팅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경남도내 구직자 및 재직자, 대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육성 중이다. 직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맞춰 3D프린팅 이론부터 설계, 제작, 후처리 실습까지 전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사례 연구(조신후 현대차 박사) △항공우주 분야 국내외 3D 프린팅 기술동향(안종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석) △금속 적층제조품 신뢰성 평가 방법 및 시험·검사 기술의 산업계 활용 방안(김영주 한전 KPS 종합기술원 선임) △금속 3D프린팅, 공정과 소재의 이해(조재영 한국타이어 박사) △적층분말 및 적층 부품의 비파괴 검사방법과 CT 활용사례(전호성 자이브솔루션즈 팀장) 등이 발표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웹사이트(http://naver.me/xFQGPTES)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213-2952) 또는 웹사이트(erc.changwon.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