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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4 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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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폰 강상호 사장

듀폰 전자&이미징 그룹 산하 반도체 사업부 글로벌 총괄 강상호 사장이 외국인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2020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듀폰 강상호 사장은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듀폰은 올해 초 국내 자회사인 롬엔드하스 전자재료 코리아를 통해 충청남도 천안에 EUV용 포토레지스트와 CMP패드의 개발·생산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강상호 사장은 반도체 핵심 재료의 국내 생산과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1998년부터 천안에 2개의 공장을 가동하여 디스플레이 첨단소재와 반도체 회로기판용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해온 듀폰은 EUV용 포토레지스트 투자를 통해 반도체 극소형화에 필요한 차세대 제품·기술 개발 및 공급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점차 성장 중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상호 사장은 “국내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듀폰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듀폰은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기업의 모범 투자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호 사장은 1998년부터 롬엔하스, 다우케미칼을 거치며 전자재료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입사 초기 7년 동안 삼성전자를 담당하며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2005년부터는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로 2년간 Si-ARC와 메모리 부문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7년에는 미국에서 전략적 어카운트 매니저로 재직하며 마이크론, IM 플래시, 삼성 오스틴 등 북미 지역의 메모리 고객을 담당했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2013년까지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글로벌 영업팀과 마케팅팀을 차례로 이끌었고, 2013년에는 다우 베트남 대표직과 태양광 필름 사업부장을 겸임했다. 이후 디스플레이 사업부 글로벌 총괄직과 듀폰 코리아 사장직을 거쳐 2019년 반도체 글로벌 사업부를 책임지며 근무지를 싱가폴로 옮겼다.


강상호 사장은 한양대에서 무기재료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KAIST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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