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R&D 활동을 촉진하고, 신제품 개발, 공정개선 및 제품 고급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자동차 산업분야 제품화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울산TP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산업기술지원사업(사업명 자동차산업분야 현장밀착형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울산지역에 본사나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있는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19~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 매곡동 342-1번지 자동차부품혁신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억7,000만원으로 개별 기업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12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시제품 제작 △신공정 개발 △제품고급화 △설계/역설계 등 4개 분야며, 이들의 신제품 및 시험양산품 개발에 필요한 재료비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시작일로부터 4개월로, 이 기간 내에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적용이 완료될 수 있는 단기 상용화 기술분야다.
과제별 개발비용 중 5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하며, 현물로도 출자가 가능하지만 총 사업비의 10%는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과제별 울산시 지원금 한도는 1,500만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R&D 제품화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의 R&D 활성화와 제품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에도 11개 기업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품화 기술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수혜기업들은 8개 시제품 제작과 2개 신공정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TP(www.utp.or.kr)또는 자동차부품혁신센터(www.apic.or.kr)웹사이트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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