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소재부품산업 육성 거점인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산·학·연이 힘을 모은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9월17일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의 산학연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항공기 내부기자재를 생산하는 ㈜ANH와 항공기용 부품인 FRP소재를 제조하는 ㈜송원테크놀로지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R&D 특구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을 의미한다.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항공우주 소재부품 육성에 초점을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9년 8월 강소특구 지정고시 되었고 2020년 1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가 설립됐다. 사업의 관할 지자체는 경상남도와 진주시이며, 주관기관은 경상대학교, 참여기관은 진주시 소재의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업지원을 위해 첨단기술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기술기업제도와 연구소기업제도뿐만 아니라 사업화자금지원, 투자인센티브지원, 기업유치 지원, 판로개척 지원, 창업기업 지원 및 해외수출시장 개척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향후 경남에 소재하는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과 대학 및 연구기관이 추가로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본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권형주 수석연구원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산학연간 견고한 협의체가 필요했다”며, “산학연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서 원활한 사업추진과 항공우주 소재부품산업 및 연관 산업의 기업혁신성장을 위한 밑바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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