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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7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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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성 에경연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이 그린뉴딜 성공을 위한 발전공기업의 적극적 역할 모색에 나선다.


에경연은 15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등 5개 발전공기업과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5개 발전공기업의 공통 현안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향후 그린 에너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실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에너지’는 지난 7월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R&D·실증사업 및 설비 보급 확대와 더불어 석탄발전 등 사업축소가 예상되는 위기지역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5개 발전공기업은 기존과 같이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전공기업과 에경연은 순조로운 ‘그린 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통 현안 연구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 국가적으로는 청정에너지로의 차질 없는 전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당초에는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주관으로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 5개 발전공기업 사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협약서에 함께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협약 주체들이 개별적으로 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학영 의원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중추를 이루는 5개 발전공기업이 대표적 에너지 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그린 에너지 관련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협약식을 주관하게 된 취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의원은 “협약 참여 기관들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어 우리나라가 저탄소·친환경 국가로 도약하는 데에 발전공기업이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적기에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전공기업과 에경연은 협약식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 구체적인 연구 주제 및 범위를 결정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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