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7-11 13:28:41
기사수정

▲ ▲월별 자동차 수출추이 (자료:지식경제부). ▲월별 자동차 수출추이 (자료:지식경제부)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5.7% 증가해 2008년 10월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자동차공업협회와 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것에 따르면 6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5.7% 늘어난 26만1,725대이며 수입은 12% 증가한 7,629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내수판매는 15.2% 감소한 12만1,546대다.


이같은 수출 실적은 2008년 10월 이후 최대수치다. 이는 남유럽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의 회복과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에 대한 판매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10만7,135대)와 기아(7만8,100대)의 수출은 소형차와 SUV의 수출증가로 각각 전년동월 대비 28%, 21.2% 늘었다. GM대우(6만1,577대)와 르노삼성(1만289대)은 라세티 프리미어와 SM3 및 SM5의 본격적인 수출로 각각 134.1%, 114.4% 증가를 기록했다.


상반기 내수와 수입은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갔으나 5월부터는 지난해 실시된 노후차 세제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6월 국내 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현대(4만8,643대)는 주요 모델의 경쟁심화로 34.9% 감소한 반면, 기아(4만4,431대)와 GM대우(1만32대)는 K5, 라세티 프리미어 등 신차판매 호조로 각각 3.4%, 10.7%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르노삼성(1만4,653대)은 New SM5·SM3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40.2% 늘었고, 쌍용(3,004대)도 생산정상화 이후 꾸준한 판매회복세를 유지하며 140배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6월 수입차 판매는 국산차 내수판매 감소와 달리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0%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인 7,629대를 기록했다.


벤츠(1,685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BMW(1,523대), 아우디(673대)가 뒤를 이은 가운데 6월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수입차 점유율은 5.9%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3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