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세계 제조업의 재편이 전망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자동차, 메디컬 등에서 기술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 제조기업이 3D프린팅과 같은 신기술로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추진 중인 ‘3D프린팅 활용 및 인식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최고 CEO 3D프린팅 경영혁신 세미나(웨비나)’가 오는 9월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3D프린터 활용 경험이 없거나 일부만 적용하고 있는 제조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3D프린팅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남 천안에서 열린 지난 1차 세미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제조업 변화와 자동차, 메디컬 산업에서의 기술변화를 중심으로 우리 중소제조기업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으로 전환된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펜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것인가?-포노사피엔스로 마음의 표준을 바꿔라 CHANGE 9(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금속 3D프린팅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혁신기업들의 적용사례(조재영 한국타이어 책임연구원) △3D프린팅 활용을 통한 제조공정 개선사례(박노진 진에이엠/유창정공 대표) 등이 주제발표 된다.

발표 이후에는 사전 및 현장에서 질의된 내용을 모아 전문가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웨비나 신청은 홈페이지(https://manufacturingtv.co.kr/Event/116)에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3D프린팅연구조합(031-5171-5909, chr_design@3dpro.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