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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8 1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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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8월 1주 주요 광물 가격이 중국 경기 개선 및 주요 생산자 공급차질에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0일 8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8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1,468.42로 전주대비 1.2%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달러가치 하락 및 중국 경기개선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4% 상승한 톤당 6,459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1% 상승한 톤당 1만4,107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4.0% 상승한 톤당 2,346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미국 의회의 1조달러 이상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양당 간 합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달러가치 하락과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비철금속 가격상승세가 나타났다.


8월 1주차 중 미달러인덱스는 2018년 5월 이후 처음으로 93선을 하회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176만개로 시장전망지 148만을 상회했고, 중국의 7월 Caixin 제조업PMI는 52.8로 전월대비 1.6p 상승함에 따라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원자재 대표상품인 국제유가(WTI)는 8월 1주차 배럴당 41.22달러로 전주대비 2.4%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전기동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칠레 국영기업 Codelco사의 상반기 동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으며, 6월 생산량도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공급차질 우려가 완화됐다.


Codelco사의 대형 노천광인 Chuquicamata 제련소, El Teniente광산 등의 재가동 계획도 발표되면서 향후 공급개선 전망이 나타났다.


반면에 니켈은 세계 2위 생산국 필리핀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실시로 공급차질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유연탄은 유가상승 및 메이저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4% 상승한 톤당 51.42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3.0% 하락한 톤당 10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메이저 Anglo American사가 향후 2∼3년 내 연료탄 사업철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급차질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미국의 Peabody사도 상반기 석탄 판매량이 6,390만톤에 그치면서 전년동기대비 20% 급감한 상황이다.


철광석은 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 및 브라질 수출감소에 따른 급등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11.4% 상승한 톤당 121.27달러를 기록했다.


7월 중국의 Caixin 제조업 PMI가 개선된 가운데 7월5주차 호주와 브라질의 주요항구 철광석 수출출하량이 각각 전주대비 23%, 8% 감소하면서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11.4% 상승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1.35달러로 전주대비 4.1% 하락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0.6% 상승한 ㎏당 34.7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톤당 1,5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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