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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3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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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증감률(%) 및 수출액 증감 추이(억달러)


우리나라
7월 수출이 반도체·선박·컴퓨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 첫 한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 감소한 4283천만달러, 수입은 11.9% 감소한 3856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27천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코로나19의 여파호 수출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율이 한 자릿수대로 진입했으며, 수출규모도 4개월 만에 400억달러대로 회복했다.

 

이는 주요 품목의 감소가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5.6%), 바이오헬스(47%), 컴퓨터(77.1%), 선박(18.0%), 가전(6.2%), 무선통신기기(4.5%) 등이 수출 증가세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한 78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비교적 견조했던 서버 수요 둔화 및 D램 및 낸드 고정 가격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부진했던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에 따른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이 상승 전환됐다.

 

선박 수출은 전반적으로 선가가 낮은 시기에 계약된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력 선종인 LNG·컨선·탱커 등 통관 호조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17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수출은 서버시장을 주도하는 미·중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의, 화상회의 등에 따른 SSD 수요확대 지속, 전세계적인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노트북 수출 호조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77.1% 증가한 11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한 366,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35월 판매 급감으로 재고 소진이 미미한데 따른 것으로, 다만 5월 최저 감소율 이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수출은 글로벌 신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전년동기대비 여전히 낮은 유가로 인한 제품단가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29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초기 대비 유가·제품단가 상승 및 자동차, 전기전자 등 전방산업 가동률 회복에 따라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강 수출 전년동월대비 18.7% 감소한 22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산업 침체로 전반적인 철강 수요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 판재류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회복세로 대중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지만 주요 시장인 아세안·미국·유럽 부진이 지속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TV 수요 회복과 폴더블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따른 모바일용 OLED 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TVLCD 출하량 지속 감소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28.4% 줄어든 13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신 수출성장동력 품목인 바이오헬스 수출은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사가 신규출시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시장 판매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요 증가, 높은 K-방역기기 신뢰도를 바탕으로 진단기기 등 수출 호조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47% 증가한 10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차전지 수출은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 IT 기기의 수요가 회복 되면서 배터리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유럽의 일시적인 전기차 출시 지연에 따른 물량 인도 스케쥴 변동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한 6억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4월 이후부터 수출 감소율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7월 들어서는 한 자릿수대에 진입한 것은 의미가 있다, “향후 비대면 경제 확산, 홈코노미 활성화 등 새로운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류·K-방역 등 우리 강점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등 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8월초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출동력을 창출하고, 우리 수출구조의 질적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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