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 UIPA)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구축 중인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는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울산 남구 테크노산업로 55번길 79-10(두왕동)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1만4,481.31㎡에 지하1층~지상5층, 2개동으로 기업 임대실 56실, 편의시설 2실, 임대숙소 4실, 3D프린팅 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팹랩실, 1인 창업 지원실, 운영실 등 지원시설을 갖춘 시설로 건립된다. 이 중 기업 임대실 56실을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공급한다.
신청 타입은 전용면적 △69~72㎡ 28호실 △73~74㎡ 14호실 △94㎡ 2호실 △157~158㎡ 6호실 △185㎡~193㎡ 3호실 △237㎡~245㎡ 3호실이다.
모집일정은 7월31일부터 8월20일까지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8월24일 1차 입주 대상기업 발표, 8월26일 2차 발표심사, 9월14일부터 입주계약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공장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내 장비 및 시설 사용료 할인과 지식산업센터 기업 지원사업의 대상이 된다.
이와 관련해 8월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대강당에서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가 개최돼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입주 관련 소개, 기업 지원 사업 소개, 기술강소기업 이전·창업기업 특별지원 시책사업 등이 소개된다. 울산시는 인프라구축과 함께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도 구축해 기술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장광수 원장은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가 사업화 거점센터 역할을 하면서 3D프린팅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