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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9 1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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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에쓰-오일)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S-Oil(에쓰-오일)의 2020년 2분기 경영실적이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매출이 감소했다.


S-Oil(에쓰-오일)은 지난 24일 2020년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3조4,51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4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의 적극적인 판매활동으로 판매량이 6%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낮아진 제품가격으로 인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그동안 쌓인 높은 재고부담으로 정제마진 부진이 지속됐으나, 5월 이후 점진적 수요 회복에 힘입은 유가반등으로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 규모가 감소하며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정유 부문은 그동안 쌓인 높은 수준의 재고부담으로 정제마진은 마이너스로 전환했으나 주요 국가들의 이동제한 조치 완화 및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아로마틱 계열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역내 설비 가동률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축소됐다. 벤젠 스프레드는 수요 부진과 중국 내 높은 재고로 인해 급락했다. 올레핀 계열에서 PP 스프레드는 원재료인 납사 가격의 하락과 중국 시장의 견조한 수요로 확대됐다. PO 스프레드는 COVID-19 대유행의 지속으로 인한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역내 설비의 정기보수가 집중되며 상승했다.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세계 각국의 이동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낮은 원료가에 힘입어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시황 전망과 관련해서는 정유 부문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정제마진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아로마틱 계열에서는 파라자일렌과 벤젠 스프레드는 예상보다 느린 수요 회복과 높은 제품 재고로 인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핀 계열에서는 PP 스프레드는 중국 내 설비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한 공급 감소 속에 섬유와 포장재 부문의 수요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PO 스프레드는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가운데 역내 설비의 정기보수 종료로 인한 공급 증가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과 안정적인 원유가로 인해 전분기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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