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분야 금속 적층제조업체인 신타비아(Sintavia)는 GE애디티브(GE Additive)로부터 전자빔 방식의 금속 3D프린터 ‘아캄 Q20+’를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신타비아가 전자빔 방식의 금속 3D프린터를 구입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이로써 총 19대의 산업용 금속 3D프린터를 보유하게 됐다.
금속 3D프린터의 소결 또는 용융 에너지원으로는 대부분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지만, 분말의 크기가 크고 용융온도가 높은 금속분말의 적층시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자빔을 사용한다. 신타비아는 복잡한 타이타늄 우주항공 부품을 제조하기 위해 전자빔 금속 3D프린터를 추가로 구매한 것이다.
브라이언 R 네프(Brian R. Neff) 신타비아 CEO는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항공우주 제품 제조를 위해 Q20+를 구매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항공구조물 제조를 위한 몇 개의 생산라인을 갖췄다”며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자빔 기술로 제조한 부품에 대한 수요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도입한 프린터는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에 있는 생산시설에 8월 초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아캄 Q20+ 2대 △아캄 A2X 1대 △EOS M400s 6대 △EOS M290s 5대 △SLM 280s 3대 △컨셉 레이저(Concept Laser) M2 1대 △트럼프 트루프린트(TruPrint) 3000 1대 등 금속 3D프린터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 부품화에 필요한 정밀 후처리 설비, 기계 테스트 장비, 야금 및 분말 실험실 등이 함께 배치돼 품질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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