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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7 13: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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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국가의 새로운 비전으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지역차원의 독자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창원만의 녹색성장 로드맵’을 오는 9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녹색성장 로드맵 구축을 통해 ‘세계일류 녹색성장 도시’ 모델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는 그동안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06년 ‘대한민국 환경수도 창원’ 선언을 시작으로 2008년 환경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제10회 람사르 총회’ 개최, ‘자전거특별시 프로젝트’ 를 추진하면서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를 통해 창원시가 자전거도시로 부상하는 등 대한민국 환경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과시해 왔다.

또한 인프라 구축면에서는 기후변화 적응분야에서 태양광주택 2000가구 보급, 옥상녹화사업, 100만그루 나무심기, 생태하천 조성사업, 강변여과수 보급, 테마공원 조성을 통한 녹지네트워크 구축, 생태도시 조성, 녹색교통체계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제도적인 면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규정을 제정하여 생태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녹색성장을 위해 타지자체보다 한발 먼저 많은 사업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시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창원시는 지금까지 다소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녹색성장 관련 시책들을 중앙정부의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정책방향’과 연계성을 확보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환경수도 사업의 실천력 있는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도별 달성목표, 추진계획, 수행주체 등 실행방안을 구체화하는 ‘창원만의 체계적인 녹색성장 로드맵’을 구축·추진하게 되면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관련 정책들이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새로운 창원만의 녹색성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원시가 이번에 마련하는 ‘녹색 로드맵’은 단계별로는 2010년까지 녹색성장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녹색성장인프라를 확립, 2015년까지 ‘대한민국 녹색성장 중심도시’를 달성하고, 2020년에는 ‘세계일류 녹색선진도시’로서 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성숙한 ‘녹색 선진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맵’에 담게 될 주요 내용으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녹색기술·녹색산업 및 녹색경제체제의 구현에 관한 사항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 정책 △녹색생활 △녹색도시 △저탄소 교통체계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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