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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0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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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7월 3주 주요 광물 가격이 중국의 산업지표 개선 및 인프라 투자확대에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0일 7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7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1,452.57로 전주대비 2.6%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국 산업지표 개선 및 주요국 공급차질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4.3% 상승한 톤당 6,476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0% 상승한 톤당 1만3,409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5.2% 상승한 톤당 2,196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 19 재확산 및 홍콩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산업경기 지표 개선과 광종별 공급차질 이슈로 인해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미·중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2분기 중국의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2%로 플러스로 전환됐고, 시장전망치 2.5%를 0.7%p 상회하면서 경기개선이 나타났다.


6월 중국의 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4.8% 증가세를 기록하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했으며,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량도 230만대로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전년동월의 판매량을 상회함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상승을 견인했다.


동은 중국 장시성에 기록적인 폭우여파로 최대 동 제련소인 Jianxi Copper사의 생산차질이 예상되며, 칠레 메이저 Antofagasta사의 Centinela광산(연산 27만6,000톤 생산), Zaldivar광산(연산 11만6,000톤 생산)의 노동계약 갱신실패로 노조파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7월 3주차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재고량이 16만5,635톤으로 전주대비 13%, 4주연속 감소함에 따라 수급여건을 타이트하게 만들면서 가격상승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국제니켈연구학회(INSG)의 5월 수급추정치가 공급과잉 9,000톤으로 공급과잉분이 확대되면서 상기 상승압력이 일부 상쇄되는 상황이다.


유연탄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 석탄증산 촉구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톤당 52.48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5.4% 하락한 톤당 109.5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중국 정부당국의 석탄증산 계획으로 연료탄 가격하방압력이 발생했다.


7월 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40.59달러로 전주대비 0.1% 소폭 상승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NDRC)는 하절기 국내산 특히 주요 탄광지역인 네이멍구에 석탄 증산을 촉구했으며, 석탄 재고량도 가격안정화를 위해 6억톤까지 축적할 것을 지방당국에 요청했다.


철광석은 중국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철광석 수입증가로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7.1% 상승한 톤당 111.7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철강부문의 철광석 수입증가세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6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1억168만톤으로 전월대비 16.8%, 전년동월대비 35.3% 증가하면서 7월 3주차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7.1% 상승세를 보였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69달러로 전주와 동일했다.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2.1% 상승한 ㎏당 34.3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전주대비 0.9% 하락한 톤당 1,60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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