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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8 1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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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산전 북경연구소 개소식에서 (사진 左 두 번째부터) 박동원 중국지역본부장, 최종웅 전력솔루션사업본부장, 구자균 부회장, 오일성 상무 등 임원들이 연구소 설립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LS산전 북경연구소 개소식에서 (사진 左 두 번째부터) 박동원 중국지역본부장, 최종웅 전력솔루션사업본부장, 구자균 부회장, 오일성 상무 등 임원들이 연구소 설립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LS산전이 지난해 상해연구소 설립에 이어 북경연구소를 추가로 설립해 중국 현지 R&D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8일 LS 북경지사에서 구자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북경연구소는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기)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력 시스템 중심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북경연구소는 우선적으로 550kV GIS 기술을 개발한 이후 중국형으로 업그레이드된 126kV/252kV GIS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우수한 연구원을 직접 채용해 연구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현지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북경연구소 설립으로 LS산전은 중국에서 전력 기기와 시스템 모두를 아우르는 연구소를 보유한 유일한 외자 기업이 됐다.


회사는 북경·상해연구소의 R&D 포트폴리오와 함께 지난 4월 설립한 LS 호개전기와 기존 대련 및 무석법인으로 이어지는 생산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난해 9,150만달러 수준인 중국 매출을 2015년 총 11억7,200만 달러(한화 약 1조4,400억원)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국의 전력 수요에 따라 GIS 설비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HVDC 역시 장거리 송전에 유리한 방식으로, 타겟 시장인 중국은 물론 국토가 넓은 유럽국가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GIS와 HVDC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초고압 연구소를 설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해연구소가 전력기기를, 북경연구소가 전력 시스템 중심의 R&D를 추진해 중국 내 전력 분야 R&D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이라며 “생산과 판매뿐만 아니라 R&D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철저히 현지화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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