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3D프린팅 전문가 단체인 3D프린팅연구조합이 회원사에 맞춤형 정보제공 및 기술개발(R&D) 과제 추진 등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확대에 나선다.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박영서)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0년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영서 이사장, 강민철 조합 상임이사, 송종하 한국기술 대표, 김진호 KTC 대표, 이기안 인하대 교수, 이일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지난해 △ICT디바이스 판교팹/송도랩 위탁운영 △3D프린팅 창의융합 표준화 포럼 △3D프린팅 기술활용 중소기업 공정개선 컨설팅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생산기반형 3D프린팅 실증라인 기반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3D프린팅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TCT 아시아 및 독일 폼넥스트(Formnext) 참관단 운영, TCT 코리아 전시부스 운영 등을 통해 회원사들을 홍보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조합은 업계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공동과제 수행 및 신규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비R&D 사업에서 향후 기술개발 과제를 회원사와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지식 정보서비스 제공 및 혜택 강화와 회원사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은 올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3D프린팅 활용 및 인식확산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3D프린팅 바우처 지원 △3D프린팅 경진대회 △3D프린팅 기업 해외진출 지원 △중소 제조기업 CEO 대상 3D프린팅 수요 확산 교육 △3D프린팅 컨퍼런스 △3D프린팅 산업 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첨단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3D프린팅 신기술 및 산업 최신 동향 정보를 산업체·기관 및 회원사 등에 제공하는 메일(Push-mail) 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 2020 전시회에 참관단을 모집하고 선진 기업을 방문하며 우리 산학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합은 올해 이러한 회원사 중심 활동을 통해 현재 38개의 회원사를 50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영서 이사장은 “조합의 본연의 업무인 3D프린팅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산업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선진 시스템 구축으로 회원사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회원사들도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조합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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