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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9 1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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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와 LG화학이 공동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현대·기아차와 LG화학은 622일부터 828일까지 홈페이지(www.evbatterychallenge.com)를 통해 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EV & Battery Challeng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스램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전략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차별적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 분야는 EV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배터리 효율 및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제어 및 유지 보수 배터리 원가 절감을 위한 중고 배터리 등의 재사용 및 재활용 기술 배터리 생산성 향상 및 품질관리를 위한 공정 기술 전기차 구동 부품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관리 전기차 개인화 서비스 등 총 7개다.

 

1차 서면 심사에서 사업성, 기술력 등 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10월 화상회의를 활용한 대면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 현대차그룹 미국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인 현대크래들(Hyundai CRADLE) 실리콘밸리 사무소에서 열리는 워크샵에 참석, 상호 협업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현대·기아차와 LG화학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사 유관 부문과 함께 기술검증을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전략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발굴하고, 전기차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LG화학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차세대 배터리 혁신을 이끌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여 전기차 분야에서 함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전문 매체인 EV세일즈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 총 24,116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88,400),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39,355), 폭스바겐그룹(33,846)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화학은 지난 1분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중 27.1%를 차지해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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