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환경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을 통한 실무경험과 통합환경관리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제1회 대학생 통합환경관리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통합환경관리’란 오염 매체별로 관리하던 허가방식을 사업장 단위에서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기준설정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최적화하는 환경관리 체계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고 후 7월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4∼6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첫 개최인 경진대회는 사업장 개요 등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임의의 사업장에 대해 배출영향분석 수행 결과로 허가배출기준(안) 도출 및 통합공정도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경진대회는 이공계를 졸업하는 대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통합환경관리 직무를 경험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신청서를 7월10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1차평가는 서류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하고, 9월 초 2차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평가방법은 1차 평가점수(제안서 서류심사) 40%와 2차 평가점수(배출영향분석 추진체계, 통합공정도 작성 등) 60%를 반영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상 1팀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 및 장려상 3팀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총 5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환경공단은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 특성에 맞춰 1차평가 선정자 6개 팀을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7월 중순)해 2차 과제발표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서 양식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 분야 대학생들이 현장을 대상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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