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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5 12: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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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건설 모듈러 건축 비즈니스 활성화 간담회’가 열렸다.


모듈러 건축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와 건설사가 만나 생태계 구축 및 제도 마련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포스코 김상균 상무)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5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모듈러 소재사, 제작사, 건설사 및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강-건설 모듈러 건축 비즈니스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기존 교육·홍보 중심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정책입안 및 제도개선 분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모듈러 건축 정책 자문체제를 구축했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종합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모듈러 관련 정책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회는 GS건설과 롯데건설 등 건설업계를 초청해 건설사 입장에서의 모듈러 사업에 대한 계획과 애로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위원회를 기존 제작사 회원사에 건설사 회원사도 포함해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모듈러 건축 가이드북 제작’, ’모듈러 건축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등을 담은 ’2020년 모듈러건축위원회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포스코 그룹의 모듈러 사업방향 및 최근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실장의 모듈러 건설의 이슈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발표와 건설정책연구원 유일한 실장의 모듈러 시장 확대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끝으로 발표가 마무리됐다.

 

철강협회 손정근 기술지원본부장은 최근 모듈러 건축에 대한 공공 발주물량이 증가세인 상황은 우리 업계에 매우 긍정적이나 이러한 흐름이 민간 발주의 확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 및 정책 입안이 필수적이라며 모듈러건축위원회에서는 향후 모듈러 건축의 확대를 위하여 제작사 뿐 아니라 건설사 입장의 애로들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부처에 제도 개선 및 정책입안에 대한 요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듈러 건축은 블록 형태의 유닛 구조체에 창호, 외벽체 등 70% 이상을 공장에서 선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방식이다. 지난해 7월 발족된 모듈러건축위원회는 현재 모듈러 소재사, 제작사, 부품사 등 1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중이며, 공공발주기관,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 등 11명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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